[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가 케이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6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가 발표됐다.
이번주 차트에서는 정국이 ‘3D(쓰리디) (feat. Jack Harlow)’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정국의 ‘3D(쓰리디)’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10월 1주차 집계 기간 (9월 28일~10월 4일) 동안 무려 2672만 뷰를 기록했다.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놀라운 기록을 보여준 것.
또한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 역시 케이팝 아티스트 평균인 2천 6백 명을 훌쩍 뛰어넘는 21만 8천 명의 증가세를 나타내며 놀라운 화력을 입증했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솔로로도 어마어마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정국”이라며 “스포티파이 팔로워가 일주일 만에 20만 명이 추가되는 기염을 토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된 위클리 팬덤 차트의 TOP 10에는 원어스의 ‘바일라 꼰미꼬(Baila Conmigo)’가 3위, 케플러의 ‘갈릴레오(Galileo)’가 4위로 상승하며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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