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김준현, 덱스, 우주소녀 다영의 신개념 먹방 '먹술단'이 6일 첫방송된다.
6일 첫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먹술단'에서는 먹술단원 김준현, 덱스, 다영의 한국인 입맛 맞춤 수제 버거와 불변의 야식 1등 메뉴 족발, 스트레스를 타파할 매콤한 닭발 먹방이 공개된다.
'먹술단'은 '먹는 것도 예술이다'의 줄임말로 입으로 즐기는 단순한 먹방과 달리, 한끼 식사를 예술로 진화시키는 신개념 먹방 예능이다. 먹술단원들은 각자 담당 식당에서 푸드 숏폼을 촬영해 대결을 펼친다.
이날 먹술단원 김준현, 덱스, 다영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첫 먹방 임무를 부여받는다. 특히 덱스는 처음부터 김준현도 놀랄만한 시원시원한 수제 버거 먹방을 선보여 먹방계를 접수할 신흥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쉴새 없이 먹던 그는 “저는 원래 수제 버거를 잘 먹지 않습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 그의 완벽한 언행 불일치 모습에 어떤 비하인드가 담겨있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진 족발 먹방에서 김준현은 ‘먹술단’의 수장답게 모든 식사를 첫 끼처럼 섭렵하는 내공을 보인다. 심지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개념 족발 해체 쇼에 촬영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김준현은 ‘먹술단’에서 화려한 먹방 스킬 뿐 아니라 수십 년간 쌓아온 먹방 데이터를 대방출하며 괜히 ‘먹방의 대가’가 아님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
한편, 아기 입맛 다영은 인생 첫 닭발과 곰장어 먹방에 도전한다. 이를 들은 다영 어머니는 “다영이 곰장어 집 딸이었음에도 곰장어를 한 번도 먹지 않았다”며 방송이 위대하다는 충격 고백(?)을 해 제작진을 충격에 빠트린다. 닭발과 곰장어 첫 도전임에도 누구보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인 다영은 새로운 먹방 요정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제껏 없었던 '먹술단'만의 새로운 먹방에 예능계가 주목하는 신선한 조합, 김준현과 덱스, 우주소녀 다영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더욱 기대감이 모인다.
신개념 고품격 먹방 쇼 '먹술단 : 먹는 것도 예술이다'는 10월 6일 금요일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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