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이 여자 단식 종목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안세영은 6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4강에서 중국 허 빙자오를 상대로 2-0(21-10 21-13)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안세영은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앞서 여자 단체전에서 중국을 넘고 금메달을 딴 안세영은 여자 단식에서 두 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안세영은 허 빙자오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보였다. 1세트 10점만 허용하며 승리했고, 2세트에서는 막판 매치포인트에서 2점을 연달아 내줬으나 가뿐하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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