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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金' 신유빈-전지희, WTT 스타 컨텐더 4강 진출…韓 모두 순항
작성 : 2023년 10월 06일(금) 09:19

신유빈-전지희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1년 만에 한국 탁구 금메달을 손에 쥔 여자 목식 아시아 최강 신유빈-전지희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란저우에서 4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5일(한국시각) 중국 란저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8가에서 홍콩의 응윙람-리칭완 조를 3-0(11-6 11-6 11-4)로 꺾었다.

두 선수는 홍콩 조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텼다. 1,2,3 세트 모두 초반부터 격차를 벌리며 달아났고, 단 한 번의 세트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함께 출전한 주천희-최효주 조는 8강에서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기하라 이유 조를 3-1(11-9 7-11 11-3 12-10)로 쓰러트렸다.

혼합 복식에서는 신유빈은 임종훈과 짝을 이뤄 베네수엘라의 세사르 카스티요 아로차-다코타 페레르 조를 3-1(11-5 11-85-11 11-6)로 무너뜨리고 4강을 확정했다.

남자 복식 임종훈-안재현 조, 조승민-이상수 조는 나란히 홍콩 조를 격파했다.

단식에서도 한국 선수들은 순항했다. 신유빈, 전지희, 주천희 모두 여자 단식 32강에서 승리해 16강으로 향했고, 조승민, 안재현은 남자 단식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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