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문지인이 동생 실종 사실을 알리고 누리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5일 문지인은 개인 SNS를 통해 "저는 정신지체 1급 동생이 있다. 지능이 3~4세도 안 되는 그냥 아가다. 근데 오늘 낮 2시경에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되어 지금껏 못 찾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밤이 너무 위험한데 혹시 수원(이곳에 있을 확률이 크다고 한다) 화성(동탄) 오산 그 주변 계신 분들 좀 제보부탁드린다"며 간절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동생의 사진도 공개했다. 현재 나이 26세이지만 정신지체 1급을 앓고 있어 3~4세 정도의 지능을 가진 상태다. ▲키 161cm ▲몸무게 53kg 정도 ▲갸름한 얼굴형 ▲두발색상은 흑색이다.
▲이하 문지인 SNS 전문
저는 정신지체 1급동생이 있습니다.
지능이 3~4세도 안 되는 그냥 아가입니다.
근데 오늘 낮 2시경에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되어 지금껏 못 찾고 있어요.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밤이 너무 위험한데 혹시 수원(이곳에 있을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화성(동탄) 오산 그 주변 계신 분들 좀 제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자꾸 버스를 타는 버릇이 있어 더 멀리 갔을 수도 있어요.. 출퇴근시간이라 버스에 왠지 있을 것 같아서..
보신 분들 꼭 좀 제보부탁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