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세계랭킹 4위의 서승재-채유정이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합 복식에서 준결승으로 향한다.
서승재-채유정은 5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빈장 체육관에서 열린 대만 예홍웨이-리차신과의 대회 배드민턴 혼합 복식 8강전에서 2-0(23-21 21-10) 완승을 거뒀다.
두 선수는 첫 세트 23-21 접전 끝에 2점 차 승리를 거머쥐었고, 2세트에서는 21-10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서승재는 이번 대회 강민혁과 남자 복식 16강에서 중국에게 패했고, 채유정은 여자 단체전에서 29년 만에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서승재-채유정은 오는 6일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장스웨이-황야총과 준결승 일정을 소화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