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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한일전' 선발 박세웅 발탁…선발 라인업 공개
작성 : 2023년 10월 05일(목) 12:06

박세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류중일호가 운명의 한일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은 5일(한국시각) 중국 샤오싱 야구소프트볼센터 제1야구장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일본전에 나선다.

선발투수로 박세웅이 출격한다. 박세웅은 2020 도쿄 올림픽,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이전 국제 무대에서 총 6경기에 등판해 9.2이닝 1실점의 짠물 피칭을 자랑했다.

지난 2일 본선 2차전 대만전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0.2이닝 동안 사사구 2개를 내주고 강판된 바 있다.

선발 라인업은 태국전과 같다.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윤동희(우익수)-노시환(3루수)-문보경(1루수)-강백호(지명타자)-김주원(유격수)-김형준(포수)-김성윤(좌익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태국전 17득점 콜드게임 기세를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태국전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3득점의 윤동희가 타선의 키가 될 전망이다. 11타수 만에 안타와 타점을 신고한 강백호 역시 중요하다.

투수는 전원 대기 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에 패한다면 결승 진출은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에, 박세웅이 흔들린다면 조기에 교체될 확률이 높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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