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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솜,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9월 MVP 수상…김민별 1위 도약
작성 : 2023년 10월 05일(목) 11:08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마다솜(삼천리)이 9월 한 달 동안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가장 많이 득점하며 9월 MVP를 수상했다.

마다솜은 9월에 열린 5개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 1회, 톱10 3회를 기록해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94포인트를 획득, 월간 MVP에 선정됐다.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의 기쁨을 맛봤던 마다솜은 이후 대회에서도 톱10의 성적을 유지하고 월간 MVP 수상의 영예까지 안으며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마다솜은 "9월 한 달 동안 좋은 샷 감을 유지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는데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월간 MVP에도 선정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남은 대회도 좋은 성적을 낼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월간 MVP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고, 연말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을 시상한다.

한편 위믹스 포인트에서는 김민별(하이트진로)이 1위 자리에 올라섰다. 김민별은 지난주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 1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김민별은 최종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4위를 기록, 이예원(KB금융그룹)을 제치고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에 등극했다.

KLPGA 투어 279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박주영(동부건설)은 위믹스 포인트 랭킹 13계단 상승한 29위에 올라섰다. 대회 최다 득점을 기록한 마다솜(삼천리)은 위믹스 포인트 순위를 4계단 끌어올리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위믹스 포인트는 KLPGA 투어 정규대회 공식 기록을 기반으로 산정한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으로 총 세 가지의 배점이 합산되는 방식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대회 최종 성적 1위부터 10위까지 부여되는 '위메이드 대상 배점' ▲본선 최종 라운드의 성적을 매 홀의 타수별로 환산한 '타수 배점' ▲연속 톱10 진입 및 컷오프 패널티가 주어지는 '추가배점'을 합산한 총 점수가 위믹스 포인트로 산정된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60위까지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 규모의 상금이 차등으로 지급된다. 1위는 9만 위믹스의 상금을 받는다.

추가로,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20명과 추천선수 4명으로 구성된 최정예 인원은 11월 18일부터 양일간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3 대회에 출전한다. 대회의 총 상금은 100만 위믹스 규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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