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규철이 故 노영국을 대신해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합류한다.
4일 김규철이 노영국을 대신해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규철은 극중 노영국이 맡았던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을 맡는다. 지난 3일부터 첫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8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고 노영국은 7회까지 촬영을 완료한 상태다.
앞서 故노영국은 지난달 18일 새벽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항년 74세.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 매주 토, 일 저녁 8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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