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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기계체조, 36년만에 올림픽 단체출전권 획득
작성 : 2023년 10월 04일(수) 17:01

사진=대한체조협회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대한체조협회는 「제52회 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9.30~10.8까지/벨기에, 앤트워프)」 여자 기계체조 종목에서 2024 파리올림픽 단체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올림픽 단체출전권 획득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6년만이며, 여서정(수원시청), 이윤서(경북도청),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엄도현(제주삼다수), 이다영(한국체대) 선수가 참가하여 올림픽 단체출전권 획득이라는 목표를 이루게 되었다.

이번 제52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는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와 기간이 겹쳐,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 단체 출전권 획득을 위해 1진이 세계선수권대회에, 2진이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여자 도마 여서정이 예선 3위로 결선에 진출하면서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안게 되었다.

한편, 남자 기계체조는 이준호(전북도청), 류성현(한국체대), 이정효(국군체육부대), 김재호(한국체대), 서정원(수원시청), 간현배(한국체대) 선수가 참가하여, 단체 예선 14위로 2024 파리올림픽 개인 출전권 1장을 획득했으며, 개인종합 예선 23위에 오른 이준호가 개인 자격으로 출전권 1장을 추가 획득했다.

제52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경기(한국시간)는 남자 개인종합 결승 이준호(10.6.금 새벽 02:30~), 여자 개인종합 결승에 이윤서(10.7.토 새벽 02:30~), 도마 결승에 여서정(10.7.토 21:30~) 선수가 참가하여 메달을 노릴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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