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고민을 밝혔던 게스트들이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3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100회 특집을 맞아 과거 상담 고객인 서정희, 허니제이, 송재희와 지소연 부부가 축하 메시지와 함께 변화된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서정희는 "저희 엄마도 오은영 선생님께 상담 이후로 저와 관계가 정말 좋아진 거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전화 공포증'을 호소했던 허니제이는 "전화 잘 받고 있다. 심지어 제가 오히려 전화를 하게 되더라. 정말 신비로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허니제이는 "100회 동안 고생 많으셨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저도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첫 부부 상담 주인공이자 난임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던 송재희-지소연 부부는 9개월 된 딸 송하엘과 함께 등장했다.
이들 부부는 "많은 시청자분들이 저희를 응원하고 축복해 주신 덕분에 저희에게 이렇게 하엘이라는 기쁨이 찾아올 수 있었던 거 같다"며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00회를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