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모델 전선혜와 배우 안순용이 부부가 된다.
전선혜는 3일 자신의 SNS에 "10월 7일 #결혼 #10월의 신부"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전선혜와 안순용의 웨딩화보가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은 채 입을 맞추거나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앞서 전선혜는 "연애 초 오로라가 펼쳐진 하늘에 폭죽이 팡팡 터지던 꿈이 참 신비롭고 예쁘고 아름다웠는데…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구나"라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전선혜는 후즈넥스트 모델 레귤러 한국 대회 CF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그룹 블락비 유권과 2012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지난해 약 10년 만에 결별 소식을 밝혔다.
안순용은 2010년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캐들'에서 김윤희(박민영)의 동생 김윤식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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