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비오(BE'O, 본명 유찬욱)가 건강 이상으로 일정을 쉬어간다.
매체 티브이데일리는 3일 비오가 전날부터 고열,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서울 모처에 위치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비오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비오가 지난밤부터 계속된 고열과 복통으로 인해 금일 예정이었던 '목포 노을공원 전국체전 성화 채화식'에 불참하게 되어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비오는 현재 빠른 컨디션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건강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비오는 정밀 검진 등을 받은 후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일부 스케줄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비오는 이날 전남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 성화 채화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비오는 지난 2019년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쇼미더머니9' '쇼미더머니10'에 차례로 참가하며 '카운팅 스타즈 (Feat. Beenzino)'(Counting Stars), '리무진 (Feat. MINO)'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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