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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호, 태국전 윤동희 3번·강백호 6번 배치…선발투수 나균안
작성 : 2023년 10월 03일(화) 12:31

윤동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선발 라인업에 변동을 줬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사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태국과 맞붙는다.

한국은 지난 1일 홍콩과의 1차전에서 10-0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지만, 2일 대만과의 2차전에서는 졸전 끝에 0-4로 졌다. 대만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한국은 태국전을 승리해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1, 2차전에서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던 한국은 이번엔 다른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윤동희(우익수)-노시환(3루수)-문보경(1루수)-강백호(지명타자)-김주원(유격수)-김동헌(포수)-김성윤(좌익순)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대만전에서 3안타를 기록한 윤동희가 3번 타순에 배치됐고, 이번 대회 8타수 무안타로 침묵 중인 강백호는 6번으로 내려갔다. 김주원과 김동헌은 첫 선발 출전이다.

선발투수로는 나균안이 마운드에 오른다. 나균안은 올 시즌 KBO 리그에서 6승7패 평균자책점 3.4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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