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돌아온다.
3일 소속사 안테나는 "이효리가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이효리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효리의 신곡 발매는 2017년 정규 앨범 '블랙'(Black) 발매 이후 약 6년 만이다. 그동안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사랑받아 온 이효리가 신곡으로 전할 이야기에 관심이 모인다.
이와 함께 안테나는 이효리의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공식 SNS에 무드 필름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후디에 반바지를 입은 이효리가 등장해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공간, 무심하게 벽에 기대어 있다. 특히 스모키 화장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이효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효리의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는 12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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