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임정희가 6살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부부가 된다.
임정희, 김희현은 3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임정희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공연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약 1년간 조용한 교제 끝에 이날 화촉을 밝히게 됐다.
임정희는 지난 2005년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로 데뷔했다. 이후 '진짜일리 없어' '눈물이 안 났어' '사랑에 미치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현재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이다.
김희현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이다. 지난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방송인 신봉선의 데이트 상대로 깜짝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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