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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우하람, 1m 스프링보드 동메달…김수지도 동메달 획득
작성 : 2023년 10월 02일(월) 23:18

사진=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이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1m 스프링보드의 김수지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하람은 2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6차 시기 합계 395.95점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중국의 왕종위안(459.50점), 펑젠펑(442.45점)이 가져갔다.

우하람은 지난달 30일 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또한 아시안게임 통산 10번째 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날 우하람은 2차 시기까지 4위에 머물렀지만, 3차 시기에서 74.25점을 보태며 3위로 도약했다. 이후 남은 시기에서도 3위 자리를 지키며 동메달의 주인이 됐다.

함께 출전한 김영택은 342.55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는 김수지가 5차 시기 합계 267.10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역시 중국의 리야지에(317.55점), 린샨(303.80점)이 금메달을 가져갔고, 김나현은 216.20점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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