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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오진혁, 개인전 16강 탈락…이우석·임시현·안산은 8강 안착
작성 : 2023년 10월 02일(월) 20:30

오진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오진혁이 16강에서 덜미를 잡혔다.

오진혁은 2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푸앙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16강에서 일파트 압둘린(카자흐스탄)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5-6으로 졌다.

오진혁은 1세트에서 27-28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2세트에서 28-28로 동점을 기록했지만, 3세트에서도 27-28로 패하며 세트 승점 1-5로 끌려갔다.

궁지에 몰린 오진혁은 4세트에서 29-24, 5세트에서 29-27로 승리하며 세트 승점 5-5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이어진 슛오프에서 압둘린에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오진혁과 함께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이우석은 16강에서 바시스 아흐마드 코이룰(인도네시아)를 세트 승점 7-1로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 출전한 임시현은 시디케 디야(방글라데시)를 세트 승점 6-0, 안산은 바얀 카우르(인도)를 세트 승점 7-3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이우석과 임시현은 리커브 혼성전에도 출전해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세트 승점 6-0으로 완파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이우석과 오진혁, 김제덕이 출전해 16강에서 북한을 세트 승점 6-0 완승을 거뒀다. 여자 단체전에 출전한 임시현과 안산, 최미선도 16강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세트 승점 6-0으로 승리했다.

한편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의 주재훈, 양재원, 여자 개인전의 소채원, 오유현은 8강에 안착했다. 주재훈과 소채원은 혼성전에서도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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