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일부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2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배드민턴, 탁구, 야구 등 경기 중계로 인해 지상파 3사 프로그램들이 결방된다.
KBS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가 한 주 쉬어간다. 종영을 앞둔 KBS2 월화 드라마 '순정복서' 마지막회는 30분 미뤄진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MBC는 오후 9시에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을 비롯해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던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 2주 연속 결방을 결정했다.
SBS 역시 매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생활의 달인'이 2주간 쉬어간다.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던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20분 뒤인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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