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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만전 선발투수 문동주 출격…대만은 린위민
작성 : 2023년 10월 02일(월) 19:04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문동주가 대만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일(한국시각) 오후 7시 30분 중국 항저우의 사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대만과 격돌한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야구 4연패에 도전하며, 대만은 가장 까다로운 상대로 꼽힌다. 류중일호는 조별리그에서 대만을 꺾고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다는 계획이다.

류중일 감독은 대만전 선발투수로 문동주를 선택했다. 문동주는 150Km/h를 훌쩍 넘는 강속구를 주무기로 하며, 올 시즌 KBO 리그에서 8승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고 있다. 문동주의 빠른 공이 대만 타자들을 잠재운다면 한국은 승리에 다가설 수 있다.

선발 라인업은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문보경(1루수)-윤동희(우익수)-박성한(유격수)-김형준(포수)-김성윤(좌익수)로 꾸렸다. 전날 홍콩전 선발 라인업과 동일하다.

한편 대만은 선발투수로 린위민을 예고했다. 린위민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고 있는 좌완투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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