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샤이니(SHINe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사이타마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샤이니는 9월 30일~10월 1일 양일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일본 투어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의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2018년 2월 ‘SHINee WORLD THE BEST 2018 ~FROM NOW ON~’(샤이니 월드 더 베스트 2018 ~프롬 나우 온~) 이후 5년 7개월 만에 현지 투어를 개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 샤이니는 정규 8집 타이틀 곡 ‘HARD’와 수록곡 ‘JUICE’, ‘Like It’ 무대는 물론, 회전 스테이지로 의자 퍼포먼스를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준 ‘데리러 가 (Good Evening)’, 강렬한 레이저와 불꽃이 어우러진 ‘Body Rhythm’, 히트곡 ‘Dream Girl’과 ‘Don’t Call Me’ 일본어 버전, ‘Downtown Baby’, ‘Diamond Sky’ 등 현지 발매곡 무대까지 선사했다.
특히 샤이니는 이번 공연을 통해 내년 2월 24~25일, 약 6년 만의 도쿄돔 콘서트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JAPAN FINAL LIVE in TOKYO DOME’(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재팬 파이널 라이브 인 도쿄돔) 개최 소식을 깜짝 발표, 도쿄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예고해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샤이니는 사이타마에 이어 10월 6~7일 오사카성 홀, 11월 22~23일 나고야 니혼가이시홀, 11월 28~29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등 총 4개 도시 8회 공연의 아레나 투어를 펼치며, 2024년 2월 24~25일 도쿄돔 콘서트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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