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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알쓸인잡' 이호 교수와 대한법의학회 1억 기부 비하인드
작성 : 2023년 10월 01일(일) 20:40

방탄소년단 RM 기부 / 사진=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대한법의학회에 1억원을 기부한 비하인드가 밝혀졌다.

1일 CJ ENM 산하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을 통해 방탄소년단 RM의 1억 기부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엔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알쓸인잡' 촬영 당시 쉬는 시간 모습이 담겨있다.

RM은 함께 출연한 법의학자 이호 교수에게 "사실 제가 매년 생일에 기부를 한다. 원래 항상 문화예술 쪽, 제가 아는 분야에만 기부를 했는데 오늘 교수님 말씀이 울림이 커서 이번 생일에는 법의학 쪽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호 교수는 "감사하다. 법의학 학회로 기부해 주시면 젊은 법의학자들을 뽑아서 외국 연수를 다녀올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호 교수는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다. 난 이제 소원을 이뤘다. 가슴이 터질 것 같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RM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생일인 9월을 맞아 대한법의학회에 1억원을 기부하며 "법의학자가 되는 과정이 무척 어렵다고 들었다. 법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사명감으로 법의학자의 길을 걷고 계시는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법의학자의 양성과 지원, 법의학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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