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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中 잡으면 우즈베크와 준결승서 격돌
작성 : 2023년 10월 01일(일) 19:02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대표팀의 준결승 상대가 우즈베키스탄으로 확정됐다.

우즈베키스탄은 1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꺾고 4강 무대에 먼저 자리 잡았다.

우즈베키스탄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우승 후 29년 만에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황선홍호는 같은날 오후 9시 중국과의 8강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 승리한다면 '난적'으로 평가받는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어려운 상대다. 지난 2018년 대회에서 한국은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만나 연장 혈투 끝에 4-3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이후 베트남,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개최국 중국을 꺾어야 한다. 경기가 열리는 황룽 스타디움은 이번 대회 중국의 홈 구장이다. 국경절을 맞은 중국 팬들이 대거 운집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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