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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만 꺾고 조 1위로 8강 진출
작성 : 2023년 10월 01일(일) 18:23

사진=WKBL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조 1위로 8강행을 확정했다.

정선민호는 1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87-59, 18점 차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태국, 북한, 대만과 함께 C조에 속했다. 앞서 태국, 북한을 차레로 꺾고 2승을 챙기며 사실상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도 대만을 가뿐하게 잡아내며 이변없이 C조 1위로 깔끔하게 8강으로 향하게 됐다.

이날 한국은 '에이스' 김단비가 18점 3어시스트, 박지현이 15점, 진안이 14점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지난 북한전 허벅지쪽 근육에 불편함을 느꼈던 센터 박지수는 게속되는 리드 속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한국은 모든 쿼터에서 상대보다 앞선 채 경기를 마무리 했다. 1쿼터 21-18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2,3,4 쿼터 내내 격차를 벌리며 대만을 쓰러트렸다.

8강전은 2일부터 진행된다. 대진은 같은날 조별리그가 모두 끝난 뒤 결정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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