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힙하게' 한지민, 이민기 콤비에게 역대급 위기가 닥친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측은 1일 최종회를 앞두고 봉예분(한지민)과 문장열(이민기)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휩싸인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은 박종배(박혁권)가 연쇄살인범이라는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졌다. 외도를 한 아내를 시작으로 살인을 놀이처럼 즐긴 박종배의 두 얼굴에 봉예분과 문장열은 분노했다. 심지어 눈을 보면 과거가 보이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자인 박종배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도 봉예분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 김선우(수호)를 죽였다. 사이코메트리 화면 속 블랙 화면은 박종배가 착용한 선글라스 때문이었다. 모든 진실이 드러나자 박종배는 배옥희(주민경)를 납치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봉예분과 문장열은 백사장(김병희) 일당과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다. 문장열에게 원한이 있는 백사장까지 끌어들인 박종배의 악랄한 계략으로 두 사람에겐 위기가 닥친다.

이어진 사진 속 급기야 박종배는 봉예분을 향해 섬뜩한 칼을 겨누고 있다. 이미 누군가를 찌른 듯 피가 묻은 칼로 봉예분을 위협하는 박종배의 살벌한 눈빛이 심상치가 않다.

이와 관련해 '힙하게' 제작진은 "봉예분과 문장열이 기상천외한 공조 수사를 재가동한다"며 "섬뜩한 광기를 드러내는 박종배가 봉예분을 위협하는 가운데, 독기를 품은 문장열의 에이스 형사다운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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