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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남자골프, 단체전 금메달…임성재 개인전서 은메달(종합)
작성 : 2023년 10월 01일(일) 16:14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이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개인전에서는 임성재가 은메달을 수확했다.

임성재-김시우-조우영-장유빈으로 이어지는 남자 골프 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항저우 서호 국제골프코스(파72·7천2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8언더파 198타를 쳤다.

남자 대표팀은 최종합계 76언더파 788타를 합작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 태국과 25타 차로 압도적인 1위로 올랐다.

한국은 지난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골프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사진=DB


개인전에서는 임성재가 최종 라운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홍콩의 고 타이치로 27언더파 261타로 임성재를 1타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4위에, 장유빈은 22언더파 266타로 5위를 기록했다.

조우영은 17언더파 271타로 일본의 수미우치 마사토와 공동 6위에 그쳤다.

한국 골프 대표팀은 남녀 통틀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마감했다.

앞서 여자팀은 단체전에서 대회 3연속 은메달의 쾌거를 누렸고, 개인전에서는 유현조가 동메달을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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