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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銀' AG 여자 골프 단체전, 29언더파 2위로 마감…유현조 개인전서 銅
작성 : 2023년 10월 01일(일) 13:26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이 메달 2개를 수확했다. 단체전서 은메달, 개인전에서는 유현조가 동메달을 따냈다.

유현조, 김민솔, 임지유로 이어지는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항저우 서호 국제골프코스(파72·6030야드)에서 열린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단체전 최종 4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합작했다.

이날 유현조가 7언더파, 김민솔이 2언더파를 기록했고, 임지유는 1언더파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타수를 기록한 임지유의 기록은 합산되지 않았다.

4라운드 최종합계 29언더파 547타를 친 한국은 1위 태국(34언더파 542타)과 5타 차 2위를 확정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은 여자 골프 단체전에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연속 '은빛퍼트'를 보여줬다.

개인전에서는 유현조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9위 그룹에 머문 유현조는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치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태국의 유볼 아르피차야가 19언더파, 2위는 인도의 아쇼크 아디티가 17언더파를 기록했다.

전날(9월 30일) 5위에 위치했던 김민솔은 최종 11언더파 277타로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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