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황희찬이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시즌 5호골에 도전한다.
울버햄튼은 30일(한국시각) 오후 11시 잉글랜드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울버햄튼은 1승 1무 4패(승점 4점)로 16위에, 맨시티는 6승(승점 18점)으로 1위에 위치해 있다.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황희찬-마테우스 쿠냐-페드로 네투, 라이얀 아이트 누리-주앙 고메스-마리오 레미나-넬손 세메두, 토티 고메스-맥스 킬먼-크레이그 도슨, 주제 사가 출전한다.
황희찬은 팀의 부진과 별개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2라운드 만에 1호골을 터트리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현재까지 리그컵 포함 7경기 4골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다만, 징크스를 깨야한다. 이번 시즌 득점한 경기에서 팀은 모두 패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1-4), 크리스탈 팰리스(2-3), 리버풀(1-3), 입스위치 타운(2-3)으로 졌다.
한편,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엘링 홀란드, 제레미 도쿠-훌리안 알바레스-필 포든, 마테오 코바치치-마테우스 누네스, 네이선 아케-후벵 디아스-마누엘 아칸지-카일 워커, 에데르송 모랄레스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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