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웹툰작가 겸 크리에이터 침착맨(이말년)이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지난 25일 침착맨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장기 휴방을 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장기 휴방 기간은 2개월 정도지만, 복귀 시점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침착맨은 "제가 충분히 쉬었다고 판단될 때 돌아올 예정이다. 2개월 지나서 추가로 더 쉴지 돌아올지에 대해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침착맨은 콘텐츠 업로드는 잠시 멈추지만 "마당에 있는 정원을 가꾸듯이 동영상 제목이나 재생목록 정리, 댓글 고정 등 지속적으로 보수와 정비를 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방송 중단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으나, 지난 3월 첫 번째 휴식기 당시 침착맨은 번아웃을 호소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최근 '학부모 갑질' 사태와 관련한 주호민 사태 여파에도 무게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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