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아깝다 金' 사이클 신동인·김유로, 동점이지만 일본에 밀려 男 매디슨 銀
작성 : 2023년 09월 29일(금) 21:14

신동인 / 사진=대한체육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이 간발의 차로 일본에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다.

신동인-김유로 조는 29일 오후 중국 저장성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이클 트랙 남자 매디슨 결승에서 54점을 기록했다.

일본 역시 한국과 동일한 54점을 기록했다.

매디슨은 2인 1조로 하는 포인트레이스 경기로, 총 50㎞ 거리를 200바퀴 돌면서 10바퀴째마다 들어오는 순서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종목이다.

김유로 / 사진=대한체육회


일본은 마지막 20번째 구간에 1등으로 들어와 10점을 챙겼다. 한국은 6점을 얻었다. 총점은 54점으로 같지만 일본이 최종 결승선을 먼저 통과했기에, 일본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의 박상훈-김옥철(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