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택배는 몽골몽골' 강훈이 돈 관리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플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몽골 3대 호수 햐르가스 호수로 향하는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강훈, 홍경민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택배는 몽골몽골 강훈 차태현 / 사진=JTBC 캡처
이동 중 차태현은 강훈에게 "통장에 얼마 있냐"고 물었다. 강훈은 당황하며 "저는 돈을 잘 안 써서"라며 액수를 말했다.
이어 강훈이 "돈은 제가 관리한다"고 하자 차태현은 "나는 귀도 얇고, 진짜 옆에서 마누라가 아니였으면 큰일 났을 것. 돈도 많이 빌려주고"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강훈은 "전 절대 안 빌려준다. 빌려준 사람이 왜 을이 되는지 모르겠는 게 있어서 그렇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에 차태현, 홍경민은 강훈을 "아주 훌륭한 젊은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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