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임수민이 한국 기계체조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임수민은 29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마루운동 결선에서 12.800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임수민은 28일 남자 마루운동 김한솔의 금메달에 이어 기계체조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한의 김선향은 12.96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김선향은 단체 동메달에 이어 은메달까지 따냈다.

북한은 여자 기계체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챙겼고, 안창옥은 도마와 이단평행봉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여자 마루운동 금메달은 13.100점을 기록한 중국의 장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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