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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해 영광" 수영 황선우, SNS에 감사 인사 올려
작성 : 2023년 09월 29일(금) 17:37

황선우 / 사진=황선우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수영 황금세대의 대표주자 황선우가 팬들에게 추석 선물을 선사했다.

황선우는 29일 개인 SNS에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메달 사진과 함께 게시글을 올렸다.

황선우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었다"며 아시안게임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 팬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남겼다.

황선우는 지난 24일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 25일 계영 800m에서 금메달, 26일 400m에서 은메달, 27일 자유형 200m 금메달, 혼성 혼계영 400m 동메달, 28일 계영 800m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계영 800m 종목에서 사상 첫 은메달과 함께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황선우는 총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확,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단일 대회에서 5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한 것은 박태환(2006 도하, 2010 광저우 각각 7개)에 이어 황선우가 두 번째다.

황선우의 활약을 바탕으로 한국 수영은 황금시대를 열었다. 한국은 28일까지 수영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로 총 18개의 메달을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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