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여자 골프 대표팀의 막내 김민솔(18)이 공동 7위에 올랐다.
김민솔은 중국 항저우의 서호 국제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김민솔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이어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추가했다.
김민솔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7위 그룹에 속했다. 1라운드에서 10위에 그쳤지만 3계단 점프에 성공했다.
단독 1위는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태국의 유볼 아르피차야다. 중국의 인뤄닝과 인도의 아쇼크 아디티가 나란히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를 이뤘다.
1라운드에서 공동 7위로 출발했던 유현조는 3언더파 141타로 8계단 추락한 공동 15위가 됐다. 임지유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1위다.
여자 단체전은 2라운드 4언더파 140타를 기록했다.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한 계단 추락한 5위다. 단체전은 국가별 출전 선수 중 상위 2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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