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이 9년 만에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연수, 엄화영, 이지현, 허민경이 팀을 이룬 한국은 29일 중국 항저우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쿼시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에 0-2로 패했다.
첫 경기는 엄화영이 나섰다. 엄화영은 빈티 아즈만 아이파에게 0-3(4-11 1-11 8-11)로 패했다.
2경기는 이지현이 출전해 0-3(4-11 4-11 5-11)로 패했다.
스쿼시는 준결승전 패자에게 모두 동메달을 지급한다.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스쿼시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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