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우민이 자유형 400m 결승에서 금빛 역영을 예고했다.

김우민은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9초03을 기록했다.

김우민은 조별 1위는 물론 예선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우민은 남자 계영 800m 금메달, 자유형 1500m 은메달, 자유형 800m 금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계영 800m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으며, 자유형 800m에선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쑨양의 기록을 2.33초 앞당기며 대회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또한 자유형 800m 종목 아시안게임 첫 한국인 메달리스트로 등극하는 영광까지 얻었다.

김우민은 잠시 휴식한 후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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