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추석 연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이하 영진위)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봉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전날 19만 37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5만 6863명이 됐다. 이는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하정우, 임시완 주연작 '1947 보스톤'이다. 전날 8만 921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17만 2065명이 됐다.
송강호의 '거미집'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만 2432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관객수는 9만 7904명이다.
4위는 '더 넌 2'다. 3만 330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만 994명이 됐다. 뒤이어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엉덩이 탐정: 미스터리 가면~최강의 대결'이 누적관객수 1만 8923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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