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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라·문은주 멀티골' 女축구, 로테이션 가동하며 홍콩 5-0 대파
작성 : 2023년 09월 28일(목) 22:33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이 선수단 체력 관리를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하고도 홍콩에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각) 중국 원저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E조 3차전 홍콩전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미 미얀마 3-0, 필리핀을 5-1로 꺾고 8강 진출을 확정한 콜린 벨호는 로테이션 멤버를 출전시켰다. 김혜영, 심서연, 권하늘, 문은주, 문미라, 박은선, 전은하, 정설빈, 김정미, 이은영, 배예빈이 선발 출전했다. 공격수 박은선은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다.

한국은 전반부터 홍콩을 거세게 밀어붙였다. 12분 문미라의 헤더가 골문을 갈랐다. 이어 46분 문미라는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전 역시 한국이 압도했다. 47분 문은주가 크로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하며 3-0을 만들었다. 52분 홍콩 우 초이 유의 자책골로 4-0이 됐다. 70분 문은주가 골을 성공시키며 한국 두 번째 멀티골을 신고했다.

한국은 조별 예선 3전 전승 13점 1득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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