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이서진이 이승기, 윤여정에 이어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9월말로 이서진 배우와의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린다"고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어 "긴 시간 함께하며 큰 힘이 되어준 이서진 배우에게 감사를 전하며 늘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서진 배우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응원으로 힘이 되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갈등을 겪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승기의 음원 수익 미정산, 권진영 대표의 법인 카드 유용 의혹 등이 불거졌다.
이승기에 이어 윤여정이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서진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됐다. 결국 이서진 역시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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