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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KT와의 더블헤더 싹쓸이…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6
작성 : 2023년 09월 27일(수) 23:00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1위 LG 트윈스가 2위 kt wiz와의 더블헤더를 싹쓸이하며 정규리그 우승까지 매직넘버 6을 남겨뒀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앞서 더블헤더 1차전에서도 4-0 승리를 거뒀던 LG는 4연승을 질주, 80승2무48패로 선두를 지켰다.

현재 LG와 2위 KT(73승3무58패)의 승차는 8.5경기로, LG는 정규리그 우승까지 매직넘버 6을 남겨뒀다.

LG 선발투수 김윤식은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4패)째를 수확했다.

LG는 2회말 무사 3루에서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5회말에는 허도환의 적시 2루타와 박해민의 1타점 적시타로 3-0까지 차이를 벌렸다.

김윤식의 무실점 호투로 리드를 지키던 LG는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KT의 추격을 저지했다.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는 더블헤더에서 각각 1승씩을 나눠 가졌다.

1차전에서는 NC가 7-0 완승을 거뒀지만, 2차전에서는 KIA가 이의리의 7이닝 무실점 호투로 6-1로 승리했다.

부상으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낙마했던 이의리는 NC 타선을 봉쇄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NC는 69승2무57패로 3위, KIA는 63승2무62패로 6위에 자리했다.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7-7로 비겼지만, 2차전에서는 SSG가 6-3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67승2무60패로 4위를 유지했다. SSG는 65승3무62패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더블헤더에서는 삼성이 1차전을 11-3으로 가져갔지만, 2차전은 한화가 4-0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54승1무75패로 9위, 한화는 53승6무71패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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