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국민사형투표' 결방의 아쉬움을 날려줄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27일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반환점을 돌며 반전 스토리에 탄력이 붙은 '국민사형투표'에서는 '개탈'이 여러 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주동자로 추측되는 1호팬 강력 용의자로 이민수(김권)가 떠올랐다. 이민수는 8년 전 권석주(박성웅) 딸이 살해된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도 드러났다. 김무찬(박해진), 권석주, 주현(임지연)은 개탈 추적을 위해 이민수를 정조준하게 됐다.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민사형투표'는 한 주 쉬어 간다.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제작진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촬영현장에서 포착된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등 배우들의 유쾌한 모습이 담겼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오케이 포즈를 취하더니 박성웅과 함께할 때는 얼굴 가득 미소를 지은 박해진, 자신의 연기를 집중해서 모니터링 중인 박성웅, 카메라를 향해 싱그러운 미소를 짓는 임지연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달된다.
제작진은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세 주인공을 비롯한 '국민사형투표'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은 늘 끈끈한 팀워크로 촬영에 임했다. 시청자에게 더 좋은 드라마, 완성도 높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똘똘 뭉친 만큼 촬영현장은 열정과 서로에 대한 배려심으로 가득했다. 자연스럽게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사형투표' 8회는 10월 5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