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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골 무실점' 황선홍호, 키르기스스탄과 16강 맞대결
작성 : 2023년 09월 27일(수) 10:09

황선홍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토너먼트 일정에 돌입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성인 대표팀 경험이 있는 백승호, 정우영 등을 필두로 16득점 무실점, 조 1위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만나는 키르기스스탄은 객관적인 전력상 한 수 아래인 팀이다. 조별리그에서의 기세를 이어가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16강전 대한민국 대 키르기스스탄의 경기는 27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5년 전 자카르타에서 우승하며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던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항저우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회가 1년 미뤄진 탓에 아시안게임에는 24세 선수까지 출전할 수 있어 엄원상, 정우영, 홍현석 등 성인 대표팀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와일드카드로는 백승호, 설영우, 박진섭이 합류했다.

대회 시작 전 저조한 성적으로 잡음이 많았던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16득점 무실점, 조 1위를 기록해 16강에 진출하며 우려를 씻어냈다. 뒤늦게 이강인까지 합류하면서 대표팀은 완전체가 됐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이변의 결과가 자주 나오는 토너먼트 특성상 어린 선수들의 멘탈 관리와 조직력 정비가 중요하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키르기스스탄을 꺾고 무난하게 8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연패를 노리는 대한민국은 27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키르기스스탄과 16강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김명정 캐스터와 박찬하 해설위원의 목소리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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