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10월 4일 발매되는 슈퍼주니어 예성(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새 미니앨범 ‘Unfading Sense’(언페이딩 센스)에 유니크한 감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앨범은 예성이 제작 전반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자신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일본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요시다 유니(YOSHIDA YUNI)에게 의뢰한 아트워크가 담긴 피지컬 앨범 및 디지털 커버를 사용, 지난 26일 앨범 사양 공개 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앨범에 수록된 ‘Butterfly’(버터플라이)는 일렉트로니카 밴드 글렌체크가 작업한 편안한 인디 팝 장르 곡으로, 짝사랑 중인 간절한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낸 가사가 공감을 자아내며, ‘Slide Away’(슬라이드 어웨이)는 타이틀 곡 ‘Scented Things’(센티드 띵스)를 만든 재즈 기반 밴드 웨이브투어스의 김다니엘이 작업한 청량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얼터너티브 록 장르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을 찾아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을 그렸다.
더불어 ‘Silhouette’(실루엣)은 날카로운 기타 사운드와 따뜻한 하모니가 대조되는 몽환적인 팝 발라드 장르 곡으로, 가사에는 상대를 향한 그리움을 아른거리는 실루엣에 빗대어 담았으며, 예성이 참여해 화제가 된 수록곡 ‘나 (I am)’는 작곡팀 피노미노츠와 작사가 민연재 등 각자의 감성이 돋보이는 작업진이 호흡을 맞춘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예성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Unfading Sense’는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10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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