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잠'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추석 개봉작들이 출발하며 예측할 수 없는 박스오피스 판도를 그리게 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잠'은 2만3076명이 관람하며 누적 136만2242명으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다. 1만1974명이 선택해 누적 11만7677명이 됐다. 3위는 '그란 투리스모'다. 9428명이 선택해 누적 9만4255명이다.
4위는 이날 개봉하는 '1947 보스톤'이다. 6037명의 선택으로 누적 2만2581명이 됐다. 5위는 '오펜하이머'다. 6000명이 관람해 누적 318만2499명이 됐다.
한편 27일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선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35.3%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1947 보스톤'이 18.7%로 2위, '거미집'이 14.6%로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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