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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벽은 높았다…男탁구 단체전 8회 연속 은메달
작성 : 2023년 09월 26일(화) 22:01

임종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남자 탁구 대표팀이 세계의 벽을 실감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26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0-3으로 패했다.

1단식은 임종훈과 왕추진이 맞붙어 게임 스코어 1-3(9-11 11-8 5-11 10-12)로 패했다. 2단식 안재현이 판전둥에게 0-3(6-11 10-12 3-11), 3단식 박강현은 마룽에게 0-3(3-11 10-12 6-11)로 고개를 떨궜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게임 스코어 3-0으로 완벽하게 끝냈다. 한국은 패했지만 중국에게 처음으로 1게임을 가져온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8연속 은메달을 기록했다. 한국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이번 항저우 대회까지 7번 연속 중국과 결승에서 만났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한국은 단체전에서 남자가 은메달, 여자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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