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조별 예선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저장대학교 징강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D조 인도네시아와 경기에서 95-55로 승리했다.
한국은 시종일관 인도네시아를 밀어붙였다. 1쿼터부터 한국은 20-8로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2쿼터를 제외하면 한국은 매 쿼터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허훈이 11분 만에 20득점, 7어시스트를 올렸고, 김종규가 15분 동안 19득점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28일 카타르, 30일 일본과 조별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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