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SNS 사칭 피해를 입었다.
오정연은 26일 자신의 SNS에 "그간 여러 사칭 계정 제보가 올 때마다 설마..하는 마음에 알리지 않고 지나쳐왔는데"라는 글과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번에 제보를 받은 계정은 저랑 아이디와 프로필도 거의 똑같고 팔로워도 1400명이나 확보한 데다 팔로워와의 대화를 여러 차례 시도하는 등 팬 여러분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경까지 온 터라 공식적으로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오정연은"저는 파란 딱지 달린 이 계정 하나만 사용하고 관리한다"며 "사칭 계정에 깜빡 속아 심적으로든 금전적으로든 피해 보시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이하 오정연 게시글 전문.
그간 여러 사칭계정 제보가 올 때마다 설마.. 하는 마음에 알리지 않고 지나쳐왔었는데요.
이번에 제보를 받은 계정은 저랑 아이디와 프로필도 거의 똑같고, 팔로워도 1400명이나 확보한 데다 팔로워와의 대화를 여러 차례 시도하는 등 팬 여러분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경까지 온 터라 공식적으로 알려드립니다.
저는 파란딱지 달린 이 계정 하나만 사용하고 관리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계정이나 아이디를 바꿀 생각이 없으니- 혹시라도 사칭계정에 깜빡 속아 심적으로든 금전적으로든 피해보시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현재 살아있는 사칭계정과 앞으로 생겨날 법한 사칭계정을 발견하시면 즉시 신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