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도적' 김남길이 총을 들고 있던 고충을 말했다.

26일 김남길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도적'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이날 김남길은 총격 장면이 많았던 만큼 총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윈체스터 장총 엄청 무겁다 15kg 정도 된다"라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권총들도 10kg가 넘어간다. 촬영할 때 겨누기도 힘들다. 모형으로 할 때도 있는데 실제 총을 갖고 있었다. 한 번은 스태프들이 받쳐주고 있기도 하다. 총 겨눌 때 흔들릴 때가 있는데 무거워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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