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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파"
작성 : 2023년 09월 26일(화) 14:58

박성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성현이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블루헤런 GC에서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제2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에 출전한다.

박성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초청을 받았다. 박성현은 LPGA 투어 데뷔 첫해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며, 신인 자격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대기록의 주인공으로, 골프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특히 박성현은 지난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기억이 있는 만큼, 1년 만에 출전하는 이번 국내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성현은 영상을 통해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돼 설레고 기대되고 초청해 주신 하이트진로에 감사드린다. 변함없는 믿음과 애정으로 초청해 주신 만큼 올해 대회에서 더 멋진 플레이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면서 "블루헤런이 어려운 코스이지만 현재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고 작년 대회 때 좋았던 경기력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퍼팅에 좀 더 신경 써 플레이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특히, 늘 변함없는 응원을 해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 올해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장에 오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제2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선수와 가족이 함께하는 '패밀리 골프 대항전', 공식연습일에 팬과 선수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팬즈데이', 골프 꿈나무들과 출전 선수가 멘토와 멘티로 소통할 수 있는 '인사이드 로프와 원포인트 클리닉', 모든 갤러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블루데이'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갤러리의 편의를 위해 갤러리 플라자를 확장하고 셔틀버스, 갤러리주차장을 확대 준비했다. 맥주와 함께 할 먹거리로는 '다운타우너'와 '노티드'로 잘 알려진 요식업 브랜드 'GFFG'를 비롯해, '클랩피자', '쓰리버즈' 등 골프 대회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트렌디한 F&B 기업들이 골프 축제를 더욱 풍요롭게 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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