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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정소민 "나라 캐릭터와 MBTI 정반대, 카타르시스" [인터뷰 스포]
작성 : 2023년 09월 26일(화) 11:59

30일 정소민 인터뷰 / 사진=마인드마크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30일' 정소민이 캐릭터 연기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배우 정소민이 만나 영화 '30일'(연출 남대중·제작 영화사울림) 개봉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영화다.

정소민이 맡은 나라 역할은 하고 싶은 말은 꼭 해야하는 거침없는 캐릭터다. 이에 대해 정소민은 "나라는 필터링이 없고, 거침도 없다. 자기 표현을 불같이 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소민은 "저와는 기본적으로 결이 다른 캐릭터다. 제가 MBTI를 좋아하는 정열이는 ISFJ 같고, 나라는 ESTP라고 생각했다. 근데 나라와 제가 하나도 겹치지 않는다(INFJ)"고 감탄했다.

이어 "저랑 너무 달라서 연기를 하니까 카타르시스가 있었다. 평소에 절대 못할 거를 다 해봤다"고 웃음을 보였다.

'30일'은 10월 3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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